미국 브랜드가 미국시장에 경차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시장은 전통적으로 차체와 배기량이 큰 차량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왔지만 최근들어 소형차의 인기가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인사이트의 2005년 조사에 따르면 전체 판매대수의 절반가량이 6기통 엔진이었지만, 2011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의 43%이 4기통 엔진일 정도로 소형차 인기가 꾸준히 늘고 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소형 엔진 및 소형차 선호와 함께 연비 기준 강화에 따른 업체의 다운사이징화로 인해 경차의 도입이 필수적이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현재 미국시장에는
한편, 쉐보레 스파크는 한국GM이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판매를 개시했다. 현재 GM이 판매하는 가장 작은 차는 쉐보레 아베오(현지명 소닉)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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