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는 11일, 지프(Jeep) 브랜드 탄생 70주년을 맞아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의 70주년 에디션 모델을 출시하고 한정 판매 한다고 밝혔다.
그랜드 체로키 7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3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6390만원이며 30대 한정 판매 된다. 랭글러 7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60대 한정 판매되며 2도어 모델 4690만원, 4도어 모델이 499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 70주년 모델은 70주년 기념 배지 및 전용 알루미늄 휠, 컬러 계기판 등을 적용해 지프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또, 70주년 로고가 각인된 다크 올리브/블랙 색상의 프리미엄 가죽시트를 비롯한 70주년 기념 모델 전용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지프 고유의 전통과 멋을 더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 6월 용산 전쟁 기념관에서 진행 된 Jeep 7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지프의 전 라인업인 컴패스,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의 70주년 한정 모델을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한 바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 그렉 필립스 대표는 "지프의 기존 라인업과 차별화된 70주년 에디션 모델을 통해 지프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는 것"이라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역동적이고 모험적인 라이프스타일의 가치와 드라이빙의 재미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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