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4일,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현대기아차, 한국쉘석유, 한국타이어,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가 공동 후원하는 ‘2011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2, 3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제네시스 쿠페, 아반떼, 포르테쿱 등 3개 클래스에서 개막전보다 25% 증가한 총 80대의 경주차가 참가한다. KSF의 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선 1전에 참가 하지 않았던 EXR 팀106 류시원, 유경욱, 정연일, 카를로 반담 4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인제오토피아 킥스, D FACTORY 등 신규 참가팀과 기존 아트라스BX, 쏠라이트 인디고, DM 레이싱, 록키 레이싱팀, 록타이트-HK등 총 22명의 드라이버가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2전에도 다양한 이벤트로 현장을 찾은 팬들이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만끽하게 할 계획이다. 피트워크 및 그리드워크 이벤트를 통해 경주차량, 드라이버, 레이싱모델들과 보다 가깝게 만날수 있고 4일에는 택시타임 이벤트로 경주차량에 직접 탑승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최고 속도 120km/h 이상인 슈퍼카트와 F3, F4 쥬피터 머신등의 데모주행 및 레이싱모델 슬라럼 콘테스트, 각종 이색차량의 이벤트 주행 등이 열린다.
이노션 컨텐츠전략본부 한규형 이사는 “KSF는 모터스포츠를 비롯한 자동차 유관 산업이 집약되는 장으로서 레이싱 경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로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자동차 기술 홍보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자동차문화 종합 제전으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