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토스카 후속인 쉐보레 말리부의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말리부의 시트는 GM이 특허를 보유한 오스카(인체 모형 마네킹)를 이용해 동급 최고의 안락함을 자랑한다. 다양한 신장과 체중의 사람이 탑승할 경우에 대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락한 착좌감은 물론, 헤드룸, 등의 각도를 포함해 운전대, 페달, 리어뷰 미러,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기타 사양들의 위치를 이상적으로 적용했다.
또, 말리부는 실내로 유입되는 타이어 및 노면소음을 획기적으로 차단하는 흡음재 및 차음재를 장착했으며, 소음 저감형 사이드 미러 디자인, 차음 유리창, 흡음 패드 등을 적절히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말리부에 적용된 최첨단 전자식 주행 안전 제어장치인 ESC는 제동 및 코너링에서 더욱 신속하고 정교하게 차체를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또, 급제동시 바퀴가 잠기지 않고 동시에 네 바퀴에 브레이크 제동력을 골고루 분산시켜 차량의 제동거리를 단축하고 조향성을 향상시키는 EBD-ABS,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최적의 가속력을 낼 수 있도록 차량의 속도에 따라 엔진의 구동력을 조절하는 TCS, 긴급 상황에서 브레이크 작동시 제동거리를 단축시키는 BAS 등 첨단 사양들도 적용됐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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