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대표:프랑크차네츠키, 이광배)는 한국 내 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의 고객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독일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Volkswagen Financial Services AG)의 100% 자회사로, 초기 자본금은 240억 원으로 시작해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선 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인 폭스바겐, 아우디 및 벤틀리의 개인 및 법인 고객들을 위한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향후 중고차 할부금융 및 보험 업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는 폭스바겐 그룹이 지분 100% 보유한 금융 서비스 부문 자회사로, 독일 브라운슈바이크(Braunschweig)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들의 금융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2010년 말 기준으로 자산 총액 및 세전 이익은 각각 650억 유로 및 8억7천만 유로에 달하며, 전세계 계약 건수는 6백14만 건, 임직원수는 6797명(독일 내 4297명) 에 이르는 유럽 최대의 자동차 관련 금융 서비스 기업이다.
한편,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본격적인 국내 영업 개시를 기념해 폭스바겐코리아와 함께 골프 GTI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판매하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 “사인 & 드라이브!” (Sign and Drive!)를 실시한다.
골프 GTI (2011년식) 100대 한정으로 실시되는 “사인 & 드라이브!” 프로모션은 선수금을 0%까지 설정할 수 있는 유예리스 프로그램으로, 선수금(0%, 20%, 30%중 택일)과 유예율(65%, 50% 중 택일)을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조건으로 선택해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선수금을 0%로 설정할 경우 초기 차량 등록비용만 부담하면 바로 고성능 핫해치인 골프 GTI의 오너가 될 수 있으며, 유예금을 65%로 설정할 경우 월 납입료를 65만원으로 낮출 수 있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프랑크 차네츠키(Frank Czarnetzki) 공동대표는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는 광범위한 금융 서비스 상품을 통해 전세계 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들의 판매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금일 한국에서 영업을 개시함으로써 폭스바겐에서부터 벤틀리에 이르는 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의 고객들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각자의 드림카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그룹 산하 브랜드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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