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다채로운 한의학 관련 행사들이 열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한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중앙회와 전국 16개 지부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한의약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한방의 날인 10일 열린 기념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회원뿐만 아니라 대만 중의사공회전국연합회 쑨마오펑 회장을 비롯한 대만측 인사들이 참석해 한방의 달 기념식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한방의 달 기념식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태권도와 한의약의 상호협력을 위한 ‘대한한의사협회-세계태권도연맹 업무협약 선포식’이 거행되었으며, 올해 4월 대통령 한방주치의로 임명된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류봉하 병원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뒤이어 펼쳐진 축하공연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과 최진숙 명창의 판소리 공연, 경희한의대 민족문화연구회 어울패의 사물놀이, 타악퍼포먼스그룹 드럼캣의 타악공연 등 전통문화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서울과 대전,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한의사회는 10월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한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한의약 관련 행사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의약 알리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예림 매경헬스 [yerim@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