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사장 이동수)는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이 갈렌 재단으로부터 최고의 약제상(Best Pharmaceutical Agent)부문으로 2011 프릭스 갈렌 USA상 (Prix Galien USA Awards)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릭스 갈렌상은 제약과 의학 연구의 혁신과 진보를 위해 1970년 프랑스에서 최초로 제정된 상으로 제약계 노벨상으로 불리며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이원식 전무는 “프리베나13은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 바이오 의약품으로서 폐렴구균성 침습질환으로 인한 영유아의 공중보건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앞서 프리베나13의 전신인 기존 프리베나도 2003년 프랑스 및 스위스에서 2004년 영국에서
프리베나13은 기존 프리베나에 포함된 7 종의 혈청형(4, 6B, 9V, 14, 18C, 19F, 23F)에 6 종의 혈청형(1, 3, 5, 6A, 7F, 19A)을 추가한 백신으로, 13 종의 혈청형에 의한 폐렴구균성 침습질환과 급성중이염 예방에 허가 받았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