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가 몽골보건관계자들에게 최첨단 검진시설과 시스템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남부지부(본부장 조재현)에 2011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몽골 학생 건강관리모델 구축사업’과 관련해 몽골 학교보건, 몽골 국립 보건국 관계자 등 5명이 방문해 검진시설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2010년 8월에 세계보건기구(WHO) 건강증진병원(HPH) 공식회원으로 가입된 건협은 2004년 몽골 보건부와 건강증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그해에 몽골 15개 학교(초, 중, 고) 제1차 학생건강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이후
이번 몽골보건관계 연수단은 건협의 우수한 검진시설과 국가암검진 및 학생척추측만증검진 견학, 몽골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학술정보교류 워크숍 등의 일정을 가지게 된다.
이들은 오는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울란바토르로 귀환할 예정이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