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24일, 사무직 직원에 대한 대규모 승진인사와 개별성과에 기반한 임금 인상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성공적인 사업성과에 대한 격려와 직원 개개인의 공헌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한국지엠측은 밝혔다.
한국지엠은 이번 인사발표를 통해 총 1347명의 직원을 승진시켰다. 이번 승진 규모는 전체 사무직 직원의 21% 이상에 해당하되는 것으로 회사 창립 이 후 최대 규모의 승진인사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은 "오늘 회사와 직원 모두에게 있어 중요한 발표를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임직원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인재육성에 힘을 쏟아 모두가 일하고 싶은 최고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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