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난 17일과 24일 각각 1,2차로 나눠 경기도 용인과 경북 경주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총 248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대회에서는 최영룡 씨가 우승했으며, 2차 대회에서는 전상현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회 최종 우승자들은 내년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되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파이널(Volvo World Golf Challenge Final)’에 참가해 전세계의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 예선 우승자들과 겨루게 된다.
이번 월드 파이널 대회에서는 참가자들 중 상위 약20명에게는 EPGA 투어인 볼보 골프 챔피언스(Volvo Golf Champions) 실제 대회 중 하루를 직접 선수들과 함께 라운딩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는 전세계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월드 파이널은 세계 100대 골프 클럽 중 하나인 팬코트 클럽(The Links at Fancourt)에서 개최된다.
볼보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회를 거듭할수록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참가해 대회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회 주최자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한국 대표들의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돼 좋은 결실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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