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피칸토 레이스컵'은 모닝을 이용해 유럽대륙 각 국가를 돌며 실력을 겨루고 시즌 챔피언을 뽑는 대회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치뤄진다. 폴란드, 체첸, 슬로바키아, 독일, 헝가리 등 총 5개국을 돌면서 1년 6라운드로 예선을 포함하면 총 12번의 경기가 치뤄진다.
이날 공개된 차의 실내는 경량화를 위해 튜닝됐다. 운전석을 제외한 모든 시트와 흡음제 등이 제거되고 레카로 레이스 시트와 소화기, 롤케이지(전복시 찌그러짐을 방지하는 기둥) 등으로 꾸며졌다.
기아차는 이 대회를 통해 신형 터보 엔진을 검증하고 파워와 스포티한 이미지를 과시하는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레이스 주행을 통해 얻는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스포츠 주행에 적합한 차를 만드는데도 활용된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국산 해치백 중 가장 연비 좋은 차 TOP10·프라이드 출시 행사 질의응답…날카로운 질문 이어져
·경차 타는 사람은 이미지도 경차급?
·가장 연비 좋은 가솔린차 TOP10…20.4km/ℓ가 최고
·[단독] 기아차 큐(TAM)의 레퍼런스 차량 타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