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사미자…" 건양대병원 연예인 자선 바자회 연다

건양대병원이 14일부터 18일까지 연예인 초청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연예인 봉사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의류, 액세서리, 가전제품 등의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성금과 장애인들의 의료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바자회 기간중 탤런트 김애경, 사미자, 태현실, 전원주, 유병한씨 등이 병원을 방문해 일일판매사원으로 나선다. 또한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입원병동을 직접 찾아가 환자들을 위로하고, 사인회를 진행한다.
연예인사미자는 “중견 탤런트 중심으로 여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들의 작은 위로가 환자들에게 힘이 되길 희망하며, 바자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이번 바자회 행사에 대해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병원의 모든 교직원들도 바자회에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