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플이 저주파자극기와 수치료기 등으로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 공략을 위해 주력 제품의 출원과 특허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료기기 전문 기업 ㈜굿플(대표 정치성)이 저주파자극기인 ‘GP-304’의 중국과 대만에서 디자인·상호·상표 출원을 마쳤으며, 수치료기의 국내 상표·상표 서비스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굿플 측은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신 헬스케어 제품들을 본격적으로 국내 및 해외에 알리기 위해 출원 작업들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제품 관련 출원을 기반 삼아 굿플의 주력 제품들이 글로벌시장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먼저 저주파자극기인 ‘GP-304’의 디자인 출원을 대만과 중국에서 각각 지난 10일과 8일에 완료했으며 대만에선 ‘GOODPL’ 상호·상표 출원도 마쳤다.
굿플 저주파자극기는 6채널 또는 8채널 구성인 국내 기존 제품들과 달리 0.5kg의 4채널 초소형으로 제작 및 디자인된 제품이다. 어댑터 방식의 전원을 사용하고,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벽걸이 타입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수치료기 ‘SUANAE’에 대한 국내 상표 및 상표서비스를 등록했다. SUANAE(수안애, 水安愛)는 옷을 입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건식 타입을 도입한 신개념 고품격 수압마사지기다.
이 제품은 현재 2건의 특허를 등록한 상태로 CE인증을 취득했고, 유럽 등 해외 수출을 진행 중이며 일본 인증 취득도 계획 중이다.
한편 굿플은 지난해에 강원지식센터로부터 브랜드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활발한 해외진출을 위해 현지 지식재산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