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대형 쉐보레 삼성 대리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 새로 문을 연 쉐보레 삼성 대리점은 3층 건물 604㎡(183평) 면적의 규모에 차량 10대 이상 동시 전시공간 및 독립된 차량구매 상담실, 고객 라운지를 갖췄다.
대리점 1층에는 쉐보레 카페 1호점을 함께 개설해 내방 고객들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차량 상담 및 시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지엠은 연말까지 90여개 중형 스포크(Spoke) 대리점을 포함한 전국 300여 판매 네트워크의 재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쉐보레 국내 도입을 전격적으로 소개했던 서울의 심장부, 강남에 대형 허브(Hub) 대리점이 문을 열게 됨으로써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의 거점 판매지역에서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대형 딜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연내 국내영업망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중장기 내수판매 증대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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