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생활/건강

BMW코리아,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1417대 리콜

기사입력 2011-12-02 11:40

BMW 7시리즈 국토해양부는 1일, BMW와 롤스로이스에서 제작돼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13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원인은 압축된 공기를 강제로 엔진에 넣어 출력을 향상 시켜주는 터보의 냉각펌프 제어장치 결함으로 냉각펌프에 화재가 발생하여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08년 5월7일에서부터 2010년 11월 8일 사이에 제작돼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1417대이다. 550i, 750i, X6 50i 등 배기량이 높은 모델이 리콜된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달 2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개선된 터보냉각수 펌프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콜을 실시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수입사인 BMW코리아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BMW코리아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BMW, 성능·연비 향상된 '2012년형 528i' 출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1위 BMW 5시리즈, 아베오도 상위권
·[시승기] BMW X5 40d…‘물 찬 제비’처럼 날쌘 SUV
·중고차 가격 폭락하는 차 살펴보니…BMW 7시리즈가 최악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