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센터 전문병원을 지향하는 부산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이 경남·경북 지역 최초로 고주파 온열암 치료(Oncothermia treatment) 센터를 개소했다.
지난 11월 24일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태식 교수를 중심으로 열린 개소식에서는 고주파 온열암 치료 센터 개소를 통한 암 환자 치료 효과의 상승과 부작용 최소화 등의 효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1978년 전국에서 두 번째로, 지방에서는 가장 먼저 암 센터를 개설하여 그동안 암 연구와 치료에 상당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또한 현재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5mm이하의 암·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PET CT를 보유하고 있으며, 암 치료기의 하나인 사이클로트론(Cyclotron)과 사이버나이프, 영상유도 방사선치료장비(IGRT)등을 발빠르게 도입해 암과 관련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고주파 온열암 치료 센터에 도입되는 장비인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E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