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타이트-HK 레이싱팀이 2011년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록타이트-HK레이싱팀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즐거운 레이스를 보여주겠다'는 모토로 올해 초 창단했다.
세계적인 케미컬 브랜드 록타이트와 자동차 전문교육기관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이하 HK)가 공동으로 창단한 이 팀은 2011코리아스피드페스티발(2011 Korea Speed Festival,이하 KSF)의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전에 참가해 다양한 이슈를 만들어왔다. 록타이트-HK 레이싱팀은 인기 개그맨 한민관 선수를 영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팀은 내년부터 제네시스쿠페 경주차 한대를 추가 도입하며 GT 드라이버 출신 최성익 선수가 참여하면서 성적과 인기를 동시에 거두는 팀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 '모터스포츠 전공 심화과정' 개설
타이틀 스폰서 중 하나인 HK는 올 해 프로레이싱팀 창단에 이어 2012학년도부터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전공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HK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참가팀 후원과 대회 공식 미케닉 양성기관으로 활동하며 모터스포츠에 대한 인프라를 확보해 왔다. 앞으로는 학생들에게 모터스포츠의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고 아마추어 레이싱팀 운영을 통해 이론과 실기를 접목한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HK는 국내 최고의 전문 교수진과 실습 시스텝을 도입한다. 드라이버 과정은 현역 프로레이서가 레이싱 테크닉을 단계별로 전수하며 록타이트-HK 레이싱팀의 주축 레이서인 한민관 선수가 서킷에서 학생들을 지도한다.
미케닉 과정은 경주차의 제작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장비활용법, 코스 및 상황별 차량 세팅에 관한 노하우를 현역 프로레이싱팀 치프미케닉이 이론과 실기강의를 전담한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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