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지난 7일, 한국닛산 교육센터에서 실시한 ‘2011 NISTEC/NISAC 서비스 기능 경진 대회’에서 SC모터스 배상준 대리(서비스 테크니션 부문)와 반도모터스 김홍원 대리(서비스 어드바이져 부문)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첫 대회를 진행한 ‘NISTEC/NISAC 서비스 기능 경진 대회’는 각 나라 별 딜러 서비스 부문 직원 중 최고의 실력을 갖춘 직원을 선발하는 경진 대회로, 글로벌 닛산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경진 대회는 서비스 테크니션 부문인 NISTEC과 서비스 어드바이져 부문인 NISAC으로 구분되어 진행됐으며,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 딜러사에서 선정된 총 17명의 경연자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NISTEC 부문의 심사방식은 1차 필기 평가 후 고득점자 4명을 선발해 실제 차량 수리에 해당하는 기술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테크니션의 경우 모든 차량 시스템과 기능에 대한 지식수준, 작업의 정확성과 안전성, 가장 최근 적용된 차량 기술에 대한 이해도 등을 바탕으로 평가됐다.
최고의 서비스 어드바이져를 선발하는 NISAC 부문은 필기평가 및 고객 응대에 대한 롤플레이(고객상담, 추가작업 고객 승인, 차량 인도 등) 점수를 객관적으로 종합 평가해 전문성을 검증했다.
이날 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배상준 대리와 김홍원 대리는 닛산 자동차 본사에서 수여하는 상패 및 내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NISTEC/NISAC 시상식에 동반자 1인과 함께 참석해 수상을 하게 되는 기회를 얻었다.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 대표는 "이번 행사는 전 딜러사 서비스 직원들의 업무 실력 향상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본 대회를 마련했다"면서 "우수한 자질을 갖춘 직원에게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더 훌륭한 인적 자원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이를 바탕으로 최상의 고객만족을 위한 닛산·인피니티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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