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치료 기간 동안 하얗고 예쁜 치아 모양을 가질 수 있는 ‘라미네이트’ 시술이 호평을 받고 있다.
장혁진 강남퍼스트 치과 원장은 최근 겨울 방학을 맞이해 일종의 치아 성형인 ‘라미네이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라미네이트란 돌출앞니, 변색치아, 벌어진 앞니 등 몇 개의 문제점을 가진 치아를 전체적으로 가지런하고 예쁘게 치료해, 치아교정까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다.
일반교정은 치아의 뿌리를 움직이는 교정으로 1년~2년이라는 시간이 걸려 기간과 비용이 부담스러운 반면, 라미네이트는 7~10일 만에 끝나는 급속교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는 치료법이다.
또한 자연치아와 똑같은 투명도와 밝은 색상을 갖는 루미팁 소재로 인공치아를 만들어 영구적인 미백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여자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시술법이다.
라미네이트는 주로 ▲경미하게 치아가 돌출된 경우 ▲아나운서, 스튜어디스 등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직장인 ▲치아 사이사이가 벌어져있거나 파절이 된 분 ▲왜소치, 기형치아, 원추형 치아 등 치아 형태의 이상이 있는 경우 등에 사용된다.
장 원장은 “교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치아 자체의 문제를 해결하고,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면 치료가 가능하다”며 “시술 치아는 영구미백 효과가 있으며 원하는 모양과 색을 선택할 수
또한 반영구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치아관리를 꼼꼼히 해야 하며 더불어 자연 치아를 너무 많이 삭제하는 경우는 시리고 아픈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라미네이트 시술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며 치아를 삭제하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로부터 받아야 한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