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22일, 뉴 X3가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IIHS)가 진행한 차량 안전성 테스트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2월 국내에 출시된 뉴 X3는 이번 테스트에서 정면, 측면, 전복, 후면 충돌 안전성, 루프강도 등 모든 테스트에서 우수(Good)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루프강도 테스트에서 경쟁모델들보다 뛰어난 무게 대비 강도 비율을 달성하며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뉴 X3에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장착돼 도로상황에 따라 앞뒤 바퀴의 구동력을 0~100, 100~0 까지 가변적으로 배분 전달, 접지력 뿐 아니라 핸들링을 최적화했다. 특히, 코너링 시, 더 높은 비율의 구동 토크가 리어 휠에 전달해 드라이빙의 재미와 안전한 주행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또, 전면 및 측면, 앞, 뒤 좌석용 측면 커튼 에어백을 비롯해 3점식 안전 벨트, 앞좌석 벨트 텐셔너 및 벨트 장력 제한장치, 뒷좌석 ISOFIX 어린이 시트, 타이어 결함 측정기, 런플랫 타이어 등이 기본으로 제공될 뿐 아니라 비틀림 강성이 뛰어난 섀시를 사용해 안전성도 높였다.
한편, 뉴 X3는 유럽 자동차 안전성능평가인 유로 NCAP의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도 별 5개의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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