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이 자동차 소비자 불만 건수를 조사한 결과 수입차 소비자들의 불만이 크게 증가했다. 또 국산차는 쌍용차, 수입차는 포드가 판매량 1만대당 가장 높은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21일, 한국소비자원은 2010년 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접수된 승용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사건 중 보증기간 이내의 차량 1322건(국산차 1130건, 수입차 192건)을 분석한 결과, 판매량 1만대당 소비자불만은 수입차가 10.8건으로 국산차 5.0건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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