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5일, 르노삼성차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차 QM5와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로그(Rouge)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일본 NSK(부품제작사)에서 제작한 파워스티어링 제어장치를 사용한 르노삼성차와 한국닛산에서 주행 중 파워스티어링 제어장치 결함으로 핸들이 무거워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6일부터 르노삼성차 서비스센터 또는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개선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컨트롤 유니트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제작·수입사인 르노삼성차와 한국닛산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제작사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현대차, i30 터보 출시…'폭스바겐 골프 잡을까?'·폭스바겐 2.0리터 디젤차 2750대 리콜
·경품으로 받은 람보르기니…6시간 만에 ‘박살’
·슈퍼카 ‘부가티 베이론’의 굴욕…“과속 방지턱이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