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로에서 전 세계 4000대만 존재하는 슈퍼카가 처참한 모습으로 박살났다.
27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지티스피리트(gtspirit)에 따르면 서울의 한 도로에서 포드의 슈퍼카 포드GT가 미끄러지면서 길가의 전신주를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파손됐지만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GT는 알루미늄 섀시를 사용한 차체에 부분적으로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특히, 본넷에는 탄소섬유를 사용했다. 길이 4643mm, 너비 1953mm, 높이 1125mm이며 무게는 1588kg에 불과하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현대차, i30도 터보 모델 출시…'폭스바겐 골프 잡을까?'·슈퍼카 ‘부가티 베이론’의 굴욕…“과속 방지턱이 무서워”
·[영상] 204마력의 벨로스터 터보, 출시 임박
·[영상] 람보르기니보다 빠른 RC카…0→100km/h 2.3초!
·[영상] 닛산의 슈퍼카 GT-R…0→100km/h 불과 2.84초
·[영상] 포르쉐는 여성을 웃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