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터모어는 자동차업계를 떠나 고국 캐나다로 돌아가는 마이크아카몬 전 사장을 대신해 업무를 담당하며, 한국GM의 정식 후임 사장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마이크아카몬 전 사장은 자동차업계가 아닌 다른 업종의 회사로 자리를 옮겼다고 한국GM 관계자는 전했다.
버터모어 임시 사장은 미 해군 복무 후 1978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시에 있는 GM 로체스터 제품 부문에 입사하면서 GM에 몸을 담았다.
북미 노사담당 부사장과 글로벌 생산 부문의 파워트레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9년부터 GM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으로 일하며 생산 설비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아프리카와 동남아 지역의 GM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 책임을 맡아왔다.
GMIO 팀리 사장은 "한국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성공적 안착과 8개의 신차를 선보이는 등 사업 성장에 기여한 아카몬 전 사장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존버터모어처럼 경험 많고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라고 말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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