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코는 골프를 기본으로하여 스포츠성을 강화한 모델로 외관이 매우 스포티하고 문이 2개만 있는게 특징인 차다. 우선 골프에 비해 외관이 더 날렵하게 디자인 됐다. 또, 차체 강성이 우수하고 무게도 가벼워 스포츠 성능이 우수하며 세계적으로 젊은층 위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시보드를 비롯한 실내 디자인은 골프 플랫폼의 컨버터블 모델 폭스바겐 EOS와 유사하다.
골프 GTD와 같은 디젤 엔진과 DSG 변속기를 갖췄지만 공인 연비는 새롭게 적용된 '복합연비'를 기준으로 측정했기 때문에 15km/l를 약간 넘는 정도다. 신 연비를 기준으로 하면 기존(골프 GTD 18km/l)에 비해 15%가량 낮게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는 외관 색상은 총 7가지, 실내는 검정색 한가지로만 나온다. 디젤모델만 판매되며 가격은 4천만원대로 책정됐다. 정확한 가격은 25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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