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1월 15일자로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Established Products Business Unit, 이하 EPBU) 총괄에 김선아 전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1월 1일자로 북미 EPBU 사업부 U.S. 브랜드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된 김미연 전무의 후임으로, 향후 리피토, 노바스크 등 심혈관계질환 치료제와 중추신경계질환 치료제, 녹내장 치료제 등 EPBU 의약품 관련 사업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한국화이자 마케팅부에 입사한 이래 노바스크, 지스로맥스, 자이복스, 리피토의 제품 매니저를 거쳐온 김 전무는 2005년 한국에서 신제품 개발 과정을 수립하고 도입하는 비즈니스 개발 팀 매니저를 지냈으며, 스페셜티 팀의 마케팅 매니저로서 항암제, 항감염제, 호흡기, 안과, 정신질환 치료제 제품의 마케팅을 담당한 바 있다.
이후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항암제 사업부(Oncology Business Unit, 이하 OBU)를 총괄하며 수텐의 성장 및 잴코리 발매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국화이자 항암제 비즈니스의 성장과 장기 전략을 달성하는데 기여해왔다.
그는 이화여대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고려대에서 경영전문대
김 전무는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군의 가치를 더욱 극대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