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31일, 블랙 컬러를 가미한 크루즈 최고급형 모델인 ‘더 퍼펙트 블랙’ 모델을 출시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더 퍼펙트 블랙’은 한국지엠이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진행하는 컬러 마케팅의 일환으로 크루즈에 블랙 컬러를 가미해 한층 더 세련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이 강조되도록 했다.
‘더 퍼펙트 블랙’에는 블랙 컬러로 새롭게 마감 처리된 17인치 블랙 알로이 휠과 블랙 컬러의 가죽 시트가 함께 적용돼 한층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또, 기존에 옵션 사양이던 리어 스포일러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차량 주행시 공기저항을 최소화하여 연비절감 효과는 물론, 다이내믹한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크루즈 ‘더 퍼펙트 블랙’은 가솔린과 디젤의 최고급 사양인 LTZ 플러스 모델에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세단형 모델의 경우 1.6 가솔린 모델 1917만원, 1.8 가솔린 모델 1960만원, 2.0 디젤 모델 2248만원이며 해치백 모델의 경우 1.8 가솔린 모델은 1955만원, 2.0 디젤 모델은 2243만원이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크루즈 ‘더 퍼펙트 블랙’ 모델은 세련된 블랙 컬러가 안팎으로 강조되어 차량 성능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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