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자사의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재능대학 영재교육원과 함께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과 인천재능대학 이기우 총장은 31일,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소외계층 영재학급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2012년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1년간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적 사고력 5개 영역(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 민감성), 자아 존중감 증진 등 기본 사고력과 수학적 사고력 5개 영역(수, 공간과 도형, 측정, 규칙성, 통계)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또 연간 2회(여름, 겨울 방학 중)에 걸쳐 진행되는 집중학습 캠프를 통해 협동심과 자립심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학부모를 위한 영재교육 관련 특강을 실시, 학부모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이 완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부모와 함께 영재들이 뛰어난 능력을 개발해 나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총 216여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영재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초등학생 80명과 올해 추가로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자녀, 차상위계층 가정 자녀, 편부모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과 국제 과학 관련 대회 수상자, 영재 행동 특성 평가 및 영재 판별 검사 등을 통과한 수학 및 과학 분야의 잠재성이 인정된 초등학생 136명이 포함된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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