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해 106명의 우수 영업직 사원과 가족 등 총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2012 기아 스타 어워즈’는 기아차 영업사원 중 지난해 우수한 판매실적을 달성한 직원과 가족들을 초대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로, 기아차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시행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 기아차는 전국에게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기아차 판매왕’에게 K7 1대를, 2위에게 쏘울 1대를, 3위에게 700만원의 포상금이 부상으로 수여하는 등 최대 실적에 걸맞은 포상도 이루어졌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아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브랜드 가치가 비약적으로 향상된 것은 카마스터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가족들의 헌신적인 내조 덕분”이라며 “올해도 기아자동차의 대표라는 자긍심과 자신감을 갖고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한 영원사원은 지난해 365대를 판매한 망우지점의 정송주 부장이며, 2위는 정성만 부장(울산지점, 303대), 3위는 박광주 부장(테헤란로지점, 287대)이 차지했다.
지난 2005년 이래 올해까지 7년 연속 ‘기아차 판매왕’에 등극한 정송주 부장(42세)은 2010년에 423대를 팔아 개인 연간 최대 판매대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대수 2827대를 기록하고 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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