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차 '스마트', 소프트웨어만 새로 깔면 출력 30% 증가

스마트 포투 스마트코리아(대표 이인석)는 독일의 전문 튜닝브랜드 칼슨에서 개발한 스마트 포투 전용 퍼포먼스킷 CK10을 출시했다.

이 퍼포먼스 킷은 드라이빙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기존 최고출력 84마력, 최대토크 12.3kg.m 이던 것이, 퍼포먼스킷을 설치하면 출력과 토크가 각각 112마력, 15.8 kg.m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칼슨 독일 본사에서 순정 ECU에 퍼포먼스킷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식이라 완료까지 총 10여일이 소요된다. ECU 설치 후에도 기존에 스마트코리아가 제공하는 2년, 4만km 무상 보증은 유지된다.

한편, 스마트 코리아는 겨울철 차량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차량 점검 할인 프로모션’을 모든 스마트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일인 29일까지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은 모든 수리 금액의 15%를 할인, 소모품 교환은 20% 할인 판매한다.

점검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무상으로 최고급 애슐론 유리막 코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할인 판매 소모품은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향균필터, 와이퍼, 브레이크패드 등이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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