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아시아 최고의 차량 선정

아우디코리아는 29일, 아우디 A6가 자동차 전문 매거진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12 오토카 아시아 카 오브 더 이어(이하 AACOTY)’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ACOTY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 잡지인 영국의 오토카(AUTOCAR)의 아시아 지역 편집장 및 자동차 전문가가 모여 아시아 대륙을 아우르는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아우디 A6는 앞선 디자인, 첨단 기술, 강력한 성능, 효율성 등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다이내믹 비즈니스 세단으로 평가 받으며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아우디 A6는 우수한 경량 바디 기술로 이전 모델에 비해 최대 135kg까지 무게를 줄였으며, 다이내믹한 섀시, 보다 다양하고 새로워진 운전자 보조시스템 및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모든 기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A6에 장착되는 2.0/3.0 가솔린 및 3.0 디젤 엔진 등 세가지 엔진 모두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개선시키는 등 아우디의 기술력을 실감케 하는 모델이다.

오토카코리아의 최주식 국장은 “신형 A6는 아우디의 ‘패밀리’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차체의 밸런스와 디테일에서 빈틈이 없다”며,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강력하고 믿음직한 엔진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AACOTY는 아시아에서 오토카가 발행되는 9개국 중 3개국 이상에서 판매된 2010년1월~2011년11월에 출시된 모델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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