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카브리올레 신차발표회에서는 레드컬러의 가죽시트가 적용된 신차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폭스바겐 신사전시장에서 골프 카브리올레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보] 폭스바겐 골프 카브리올레
폭스바겐 골프 카브리올레는 뒷좌석 레그룸과 뒷좌석 탑승자의 승하차를 돕는 전동식 이지 엔트리 시스템(easy-entry system)이 적용돼 성인 4명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 루프가 트렁크 표면을 덮는 방식으로 콤팩트하게 수납돼 루프를 열고 닫음에 관계없이 250리터의 넉넉한 트렁크 용량을 제공한다.
폭스바겐 골프 카브리올레에는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을 적용한 2.0리터 TDI 엔진과 6단 DSG 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복합연비 리터당 16.7km, 고속연비는 리터당 20.1km의 탁월한 연비효율성까지 제공한다. 골프 카브리올레의 국내 판매 가격은 4390만원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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