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건강 선물로 줄 수 있는 ‘孝’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인의 연령대별, 성별 질병발생 추이를 분석해 50~60대 이후의 건강관리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것으로 노년기에 발생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다룬다.
특히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 중인 우리나라의 경우 50세 이후 암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노년기로 접어들면 각종 암의 발생률은 급격히 증가한다. 남자의 경우, 폐·소화기(위, 대장, 간)
또한 암뿐 아니라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 역시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는 주요 질병으로 나타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의 9%가 치매 증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질병이 됐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