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G에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업무용 차량으로 전달했다.
현대차는 여의도에 위치한 LG 본사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쏘나타 하이브리드 업무용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120대를 우선적으로 전달했으며, 단계적으로 30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LG전자, LG화학 등 LG 주요 계열사에서 업무용차량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3월, LG와 친환경 업무 협약을 맺고 업무용 차량 지원 뿐 아니라 판촉 및 전시 이벤트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4월, 5월 두 달간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슈퍼 기프트 이벤트를 진행해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고 고객에게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LG전자 최신 스마트 TV 및 노트북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LG 계열사 임직원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입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LG 본사를 비롯한 계열사 주요 지점에 4월부터 3개월 간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현대차 곽진 전무는 “하이브리드 배터리 선두 업체인 LG화학과 맺은 친환경 업무 제휴가 양사의 관심과 협력 속에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친환경차 전달 뿐만 아니라 프로모션 공동 진행 등을 통해 양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환경차 저변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현대차, 8년 만에 생산직 공개 채용·[베이징모터쇼] BMW i8 스파이더 콘셉트…"꿈의 자동차"
·[베이징모터쇼] 아우디 RS Q3 콘셉트…“0→100km/h 5.2초”
·[기자수첩] 베이징 모터쇼의 명암, 한국차 갈길은?
·벨로스터 컨버터블, 국산차 최초의 ‘양산형 오픈카 되려나?’
·신형 싼타페 광고 표절 논란…"현대차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