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회사마다 긴급출동서비스 내용과 보험료에 조금씩 차이가 있어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특정 손보사의 경우 긴급출동서비스의 내용은 타사에 비해 부실한 반면 보험료만 많이 청구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일부 손보사는 퓨즈교환, 부동액 보충 같이 카센터에서 하는 것으로 알려진 업무까지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삼성화재는 시동불능, 비상 급유, 타이어, 견인, 구난, 잠금 해제에 한해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험료는 연간 26500원을 내도록 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이보다 조금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긴급 견인, 비상 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잠금 해제, 퓨즈 교환, 브레이크ㆍ파워오일 보충, 긴급 구난, 부동액 보충, 긴급 시동, 폐차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리츠화재는 폐차 대행은 물론이고 정기검사와 윈도우 브러시까지 교환해준다.
한화손해보험의 경우 이같은 서비스에 사고견인도 제공하고, 차를 수리해야 하는 경우 수리차량 운반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현장 응급조치나 라디에이터캡 교환까지 제공한다.
그린손보는 여기에, 실내 크리닝, 벨트교환, 전조등 교환까지 제공한다.
'긴급출동'을 하지 않으면 선물을 주는 업체도 있다. 하이카다이렉트는 고객요청후 30분이 지나 출동하는 경우 주유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아래는 자동차 손해보험사별 긴급출동 특약 서비스 내용 및 보험료 금액.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르노삼성차, 7월 판매조건…재구매 고객 혜택 확대 적용·기아차, 7월 판매조건…쏘렌토R 200만원 할인
·현대차, 7월 판매조건…구형 싼타페 300만원 할인
·신호체계 바꾸니 ‘이럴수가’…구의사거리 25.8% 빨라져
·폭스바겐 CC 동호회, 위험천만한 ‘고속도로 떼빙’
·기아차, 상반기 140만대 판매…"하반기는 힘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