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기아차 K7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모델)의 스파이샷이 노출돼 화제를 모았다.
24일, 보배드림을 비롯한 자동차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위장막을 뒤집어 쓴 K7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스파이샷이 게재됐다.
외관의 주요 부위가 모두 위장막으로 가려져 정확한 변화는 알 수 없지만 K7 페이스리프트의 모습은 K9과 매우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전면부의 헤드램프에는 이전 모델과 달리 LED가 적용되지 않았으며, 사이드 램프도 조금 더 안쪽으로 밀려 들어갔다. 머플러의 모양도 가로로 눕힌 타원형으로 바뀌었으며, 테일램프와 안개등의 모습에도 변화가 있다.
실내는 철저히 가려져 있어 어떻게 변했는지 알 수 없지만 2012년형 K7에 적용됐던 슈퍼비전 클러스터, 대형 실내등, 열선 스티어링 휠, 앞좌석 파워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개선된 내비게이셔 등과 비슷한 수준의 편의사양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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