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는 28일, 9월 말까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 차량 지원은 침수시 안전 운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엔진, 변속기, 점화장치 및 기타 전자 장치에 대한 특별 무상점검과 함께, 수리시 부품 교환 비용을 최대 15%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12개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동시 진행되며, 부품 비용 지원은 일반수리차량에 한한다.
수해 차량 지원이 가능한 유형은 운행 또는 주차 중 침수된 사항으로, 태풍 및 홍수 등에 의한 차량의 침수, 홍수 지역 통과 중 물에 휩쓸려 발생한 침수 등이다.
볼보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초대형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해차량 복구를 위한 긴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행을 위한 능동적인 서비스 대응을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시승기] 르노삼성차 SM3…부드러움과 정숙성은 단연 으뜸·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판매 개시…"내가 원조 디젤 세단"
·[포토] 신형 SM3에 적용되는 최신 엔진…“동급최고 연비”
·[포토] 신형 SM3, 달라진 부분 살펴보니…“역동성 넘쳐”
·르노삼성차, 신형 SM3 출시…“경차 뛰어넘는 연비”
·시트로엥 DS3·DS4, 최고 연비 1~3위 ‘싹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