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5일, K3의 실내 렌더링 디자인을 공개하며 스타일과 성능, 편의성 등 K3만의 세 가지 특징을 발표했다.
1. 확 달라진 세련된 스타일
K3의 외관 디자인은 동급 경쟁 차종에서 볼 수 없던 세련되고 당당한 스타일이 적용됐다. 강인한 인상이 돋보이는 헤드램프는 24개의 LED 광원을 적용한 LED 주간주행등(DRL)과 프로젝션 램프가 더해져 하이테크한 전면부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또, 기아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엠블렘 상단의 과감한 후드 라인은 K시리즈 특유의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하나로 이어 보다 대담하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LED 면발광 타입의 간접조명 방식을 사용한 리어 램프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후면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LED 제동등을 통해 시인성을 높였다.
2. 주행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K3에 장착된 1.6리터급 GDI 엔진은 공력 개선 극대화 등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뿐 아니라 향상된 연비를 달성했다. 또, 주행에 최적화 된 서스펜션 설계로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은 물론 안정적인 주행 및 조향 안정성도 확보했다.
3. 준중형 뛰어넘는 첨단 편의사양
K3에 장착된 7인치 내비게이션은 기아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 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한 카 라이프의 기준을 제시한다. 유보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원격시동, 공조장치 제어 등의 차량 원격제어가 가능할 뿐 아니라 유보 센터 직원과 연결해 길 찾기와 날씨 안내 등 다양한 정보 획득이 가능하다. 또, 에어백 전개시 센터로 자동통보가 돼 긴급구조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2가지 시트 포지션을 기억하는 운전석 메모리 시트와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평행 주차를 손쉽게 도와주는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이 장착됐으며, 차세대 VDC인 VSM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사고 예방성능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타일에서 성능, 사양까지 차급을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를 지향하는 K3가 국내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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