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보청기업체 딜라이트(대표 김정현)가 최근 광주와 대구에 새롭게 직영점을 오픈했다.
이번 신규오픈으로 딜라이트는 본격적으로 남부권 영업에 박차를 가해 전국적인 유통구조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딜라이트는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서울에 3개, 인천·부천·수원·대전·부산·분당 지역에 각 1개씩 직영점 총 9개를 운영해왔다.
또한 광주와 대구 등 남부권 지역 소비자들은 보다 편리하게 보청기를 구입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전국 영업망을 총 16개로 확대 및 구축할 예정이다.
딜라이트는 전국 지점을 직영점 체제로 운영함으로써 보청기 구매 및 AS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고 자사 제품에 대한 사용법 전달 및 보청기 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정현 대표는 “광주와 대구지점 오픈으로 남부권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보청기를 좀 더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신규 지점 오픈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편 딜라이트는 사회 난청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표준화, 대량생산,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시장가 대비 50~70% 저렴한 가격에 보청기를 판매하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으로 2012년 매출 약 50억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