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는 10일, 기존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렉서스 부산(Lexus Busan, 딜러 : 동일모터스)을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의 대표적인 복합 상업지역인 센텀시티로 이전, 확장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와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 들어 렉서스 용인광교, 렉서스 판교, 렉서스 수원, 렉서스 일산 등 수도권에 이어 지방에서는 첫 네트워크 확장이다.
특히 부산-울산간 부울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해운대에서 울산까지의 이동시간이 30여분대로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대표적인 산업도시인 울산 지역으로의 신규 시장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렉서스 부산’ 은 이번 센텀시티로의 이전으로 부산 지역의 잠재 구매층의 수요를 신형 ES 등 차세대 렉서스로 적극 공략하는 동시에, 울산을 비롯한 동부 경남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서남부 경남 판매를 위해 지난해 오픈한 렉서스 창원과 함께 부산, 울산 및 경남지역에서의 렉서스 판매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상반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판매, 서비스 인프라를 확대 재정비한 데 이어, 이번 ‘렉서스 부산’의 확장 이전은 기존 주력 거점을 중심으로 한 경남지역 시장확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신형 ES를 중심으로 지방 시장의 판매 모멘텀을 확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렉서스 라인업을 고객들에게 적극 어필,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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