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3일 현대차 남양연구소 인근의 롤링힐즈 호텔에서 개최된 '현대기아 인터내셔널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서 쏘나타 1.6리터 터보 쇼카를 공개했다.
현행 쏘나타 2.0리터 모델은 172마력을 내지만, 1.6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하면 최대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0.7kg.m(벨로스터 터보 기준)를 낼 수 있게 된다.
다른 관계자는 "미국GM은 1.4리터 터보 엔진을, 포드는 1.6리터 터보엔진을 중형차나 SUV에 장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판매 가격은 오히려 비싸다"면서 "더 낮은 배기량을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면 국내 소비자들이 받아들일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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