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영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임상암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이경희 교수가 2012 제5차 임상암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진행성 위암 환자의 2차 항암제로 오락솔(ORAXOL) 임상 2상 연구’를 발표해 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 전국 6개 병원과 공동 연구한 결과물이다.
연구에 따르면 오락솔은 경구용(먹는 약)으로 개발된 약제여서 환자가
이경희 교수는 “아직까지 위암은 성인 암 가운데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생존 기간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림 매경헬스 [yerim@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