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오는 12월 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국민연금공단 전광우 이사장(전광우)을 1년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광우 이사장은 재임기간 중 국민연금 가입자 2000만명 돌파, 납부예외자 44만명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고, 기금 운용에 대해서도 투자 다변화 등을 통해 386조원(’12.9월말 기준)의 글로벌 연기금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정부에서 수탁받은 ‘장애등급 심사’와
복지부 관계자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및 ‘기초생활수급자 근로능력판정’ 등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당부하며, 연금서비스 개선과 기금운용의 발전을 통해 신뢰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리더십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