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자생한의원이 오는 11일부터 32병상의 입원시설을 갖춘 한방병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강북자생한방병원은 “7개 한방진료과와 3개 양방진료과를 설치해 한양방통합시스템을 운영한다”며 “MRI, X-RAY, 초음파검사장비 등 첨단검진기기들을 갖추고, 환자가 검사와 판독, 그리고 치료까지 당일에 받을 수 있도록 최적의 관리시스템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32병상의 입원시설을 통해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집중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한방척추 치료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은 한방의료진이 추나수기요법, 추나약물요법, 특수침요법 등 비수술 디스크 치료법으로 환자의 증상에 맞는 맞춤진료를 시행한다.
평일에 병원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바쁜 학생 및 직장인을 위해 평일에는 7시까지 연장진료를 시행하며, 전문상담원 제도를 도입해 365일 24시간 콜센터(1577-0007)
오항태 원장은 “중증의 척추질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병실을 갖추고 더욱 향상된 의료서비스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환자들에게 맞춤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전보다 더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예림 매경헬스 [yerim@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