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터넷에서는 '구자철의 자동차'가 인기 검색어로 올라섰다. KBS 다큐멘터리 '구자철의 그날'에서 구자철의 독일 생활을 담았는데, 현지에서 타는 아우디 차량의 문을 발로 닫는 장면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고급차 아우디를 아무렇지 않게 다룬다며 놀라워했고, 자동차에 관심 많은 이들은 해당 차종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기도 했다. 바로 그 차 A5 스포트백이 국내에도 출시됐다.
2.0 TDI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를 갖췄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을 자랑하며, 0->100km/h 7.9초, 최고속도 222km/h다. 연비는 리터당 15.0km/l(복합 연비 기준)로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실제로 뒷좌석에 앉아보면 좌석이 뒤로 꽤 젖혀져 있고, 일반 아우디 A5에 비해 머리공간이 좀 더 넉넉하게 느껴졌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은 5840만원,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다이내믹은 6290만원이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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