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메디칼(대표이사 이준호)이 이동형 X-레이 촬영장치인 OrthoScan HD의 식약청 허가를 획득,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나선다.
OrthoScan HD는 정형외과, 성형외과, 영상의학과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동형 엑스선촬영장치로 신체의 국소부위인 손, 발, 팔꿈치 등의 진단 및 수술 그리고 무릎, 어깨관절의 진단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특히 일반 C-Arm에 비해 무게는 절반, 방사선 피폭량은 현저히 적은 것이 장점이고, 단순촬영은 최대 8000장, 그리고 연속촬영은 90분 정도 녹화가 가능한 자체 메모리가 탑재돼 있다. 또 USB를 이용한 간편한 저장기능과 PACS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DICOM기능도 내장돼 있다.
이준호 대표이사는 “다른 제품에 비해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장비를 자유롭게 이동하고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준영메디칼은 1993년 설립 후 20년 동안 정형외과, 신경외과 및 치과 분야에 우수한 품질의 의료장비와 의료기기제품 및 안전한 인체조직을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기전문기업이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