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머플러 튜닝 및 제조업체 피코사운드는 1일,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3년 동경오토살롱’에 일본현지법인인 피코사운드재팬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2013 동경오토살롱에서 피코사운드는 일본에서 활성화되지 않은 가변머플러 제품을 공개하며 일본 시장에 큰 관심을 받았다.
피코사운드의 제품은 일본에서 피코·스쿠라(PICO·SCURA)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며 일본의 대규모의 유통회사들이 유통을 시작했다. 또 일본 현지 유명튜닝업체와 OEM으로 공급계약을 진행 중이다.
피코사운드는 이번 전시기간동안 외국 자동차 메이커 순정OEM 스포츠 머플러 개발을 수주했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싱가포르 등의 회사와도 딜러십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도쿄오토살롱에서 D1 그랑프리의 전설인 노무라켄 선수와 일본 영화배우 하네유리가 피코사운드 부스를 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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