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는 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W호텔에서 이탈리아 최대 자동차 브랜드인 피아트 브랜드의 출범식을 갖고 국내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피아트 브랜드 출범과 함께, 피아트 브랜드의 아이콘인 피아트 친퀘첸토(500), 친퀘첸토C(500C), 7인승 사륜구동 SUV 프리몬트(Freemont) 등 3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다.
크라이슬러코리아의 파블로로쏘(Pablo Rosso) CEO는 “이번 피아트 출시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새로운 브랜드와 차를 출시하는 것 이상으로 삶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리몬트는 2.0리터 I4 터보 디젤 멀티젯(Multijet)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170마력(ps), 최대토크 3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리터당 11.5km다. 프리몬트의 판매가격은 4990만원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2월 출시 신차 살펴보니…기다렸던 SUV 3종 '출격'·"싼타페, 레인지로버보다 안전"…유럽서 안전한 차 TOP8
·출시 임박, 피아트 친퀘첸토(500)…가격과 연비는?
·2013년 수입차 신차 40여종 출시…"역시 작은차 대세"
·피아트 500 시승기…"달리는 이탈리아,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