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대표 전용하)가 1990년대 ‘이별 아닌 이별’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가수 이범학을 발모촉진제 신제품 2:8헤어 광고모델로 발탁,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 가수 이범학은 지난해 3월 트로트 음반 ‘이대팔’을 발표해 화려하게 컴백에 성공, 놀라운 가창력을 과시해 40대 중년여성들로부터 20년 전 소녀감성을 되살린 ‘돌아온 오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범학은 “오랜 기간 동안의 슬럼프와 스트레스로 탈모에 시달린 바 있어 탈모인들의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흔쾌히 모델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현대아이비티는 풍성한 머리카락과 정열적인 남성을 상징하는 가르마 비율이 2:8인 점에 착안, 세계최초로 살아있는 비타민C를 사용한 안전한 발모촉진제 브랜드명을 ‘2:8헤어’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원조꽃미남 가수 이범학을 ‘2:8헤어’ 모델로 내세워 대대적인 마케팅
한편 현대전자에서 분사한 코스닥 기업인 현대아이비티는 최근 식약청 가이드라인에 따라 임상대행기관인 더마프로로부터 ‘비타브리드C 헤어파우더’가 두피에 직접 작용해 탈모방지 및 양모에 효과가 있다고 통보를 받은 바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