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0일, 10년만에 풀 체인지 된 신형 레인지로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레인지로버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프레임 바디 대신 알루니늄 모노코크 플랫폼을 적용해 공차 중량을 420kg이나 줄였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차체 모서리 부분을 매끈하게 다듬에 조금 투박해 보였던 기존 모델에 비해 세련된 느낌을 준다. 덕분에 공기저항계수는 10% 개선됐다.
신형 레인지로버의 가격은 3.0 보그 SE 1억6150만원, 4.4 보그 SE 1억6690만원, 4.4 오토바이오그라피 1억7490만원, 5.0 보그 SE 1억8890만원, 5.0 오토바이오그라피 1억9890만원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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